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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인삼공사, 레프트 최은지 FA로 영입

여자배구 인삼공사, 레프트 최은지 FA로 영입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인 레프트 최은지를 영입했습니다.

인삼공사 구단은 최은지와 연봉 8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은지는 선명여고를 졸업하고 2010-2011시즌 기업은행에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2015-2016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한 최은지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4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V리그는 올해부터 FA 등급제를 시행하는데, 최은지는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연봉 5천만원을 받아 B그룹에 속합니다.

기본연봉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B그룹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보상선수 없이 전 소속팀에 전 시즌 연봉의 300%를 보상합니다.

이에 따라 인삼공사는 도로공사에 보상금 1억5천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인삼공사는 "최은지의 높은 타점과 강한 스파이크로 국내 선수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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