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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두산 vs SK' 선두 맞대결!

<앵커>

프로야구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 SK가 '미리 보는 한국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홈런 선두 SK 최정이 시원한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다승 선두 두산 후랭코프로부터 1회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18호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2위 팀 동료 로맥과 격차는 5개로 벌렸습니다.

3회에는 SK가 한동민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원아웃 1-3루 기회를 이어갔는데, 두산이 2루수 오재원의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희망을 살린 두산은 6회, 타율 1위 양의지의 대형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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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신사'로 유명한 KIA 양현종은 정말 오랜만에 타자의 몸을 맞췄습니다.

1회 넥센 1번 타자 김규민의 허리를 맞춰 2016년 6월 이후 1460타자 만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습니다.

이후로는 호투하고 있습니다.

주축 타자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진 넥센 타선을 7회까지 6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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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돌아와 지난주 주간 타율 1위를 기록하며 부활한 삼성의 노장 박한이는 LG전 6회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려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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