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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노동당 참관단, 중국 개혁개방 보러왔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 노동당 고위간부들로 구성된 '친선 참관단'이 중국의 개혁개방 성취를 보러 방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대외연락부 초청으로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이 어제부터 중국 방문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알기로 북한 참관단은 중국 내 경제 건설 과 개혁개방의 성취를 참관하고 시진핑 국가 통치 이념 경험에 대해 교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태성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친선참관단은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3월 말 방중 당시 찾았던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춘 과학원 문헌정보중심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오늘은 중국 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원에 도착해 과학원 고위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중국의 발전 현황을 참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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