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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전광인, 현대캐피탈과 계약…연봉 5억 2천만 원

프로배구 전광인, 현대캐피탈과 계약…연봉 5억 2천만 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레프트 전광인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과 연봉 5억 2천만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전광인은 6억 5천만 원에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계약한 세터 한선수에 이어 국내 프로배구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의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2013년 한국전력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전광인은 폭발적인 공격력에 안정된 수비까지 갖춘 V리그 최정상급 레프트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전광인의 가세로 현대캐피탈은 토종 거포 문성민과 지난 시즌 V리그 득점 1위 크리스티안 파다르, 전광인으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진을 갖추게 됐습니다.

현재 남자배구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전광인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발리볼네이션스컵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에 현대캐피탈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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