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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섬유공장서 큰불…건물 2동 전소 후 진화

<앵커>

간밤에 경주에 한 섬유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주변 소방서에 소방차들이 다 와야 될 정도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어제(14일)저녁 6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섬유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건물 2동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근처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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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나들목 근처에서 47살 정 모 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정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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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0분쯤에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빙상장 근처 도로를 달리던 1t 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66살 이 모 씨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차량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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