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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노르웨이에 3대 0 완패…7전 전패로 2부 강등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오른 월드챔피언십에서 전패를 당해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마지막 7차전에서 노르웨이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7전 전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해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노르웨이를 정규시간 안에 이겼으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월드챔피언십에 잔류할 수 있었지만 세계랭킹 9위로 우리보다 9계단 높은 노르웨이를 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40초 만에 노르웨이의 골문을 먼저 열었지만, 노르웨이의 이의 제기로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수비 방해로 판명돼 골이 취소됐습니다.

이후 1피리어드 13분 35초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3피리어드에도 2골을 허용하며 3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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