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연매협 측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 전속계약 분쟁조정 신청"

연매협 측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 전속계약 분쟁조정 신청"
판타지오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연매협 측은 14일 "지난주 금요일께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대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불법영업으로 인정되면 이들의 전속계약 역시 법적 책임 없이 무효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매협은 판타지오를 불법업체로 간주하고 조치에 나설 조짐이다. 연매협은 이날 판타지오에 불법 영업 추가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이 네 번째 고지서다.

앞서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를 해임하고 중국기업 JC그룹 웨이지에를 대표로 선임했다. 또 판타지오 뮤직 우영승 대표를 지난 주 추가 해임하고 그 자리에 웨이지에의 비서 중국인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운영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이 중국인 임원들은 모두 해당되지 않는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