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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FA 김세영·김미연 영입

여자배구 흥국생명, FA 김세영·김미연 영입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김세영(37세)과 김미연(25세)을 영입했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현대건설 출신의 센터 김세영과 기업은행 출신의 레프트 김미연을 각각 연봉 1억5천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최하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센터 김세영과 리시브와 공격에 모두 능한 김미연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팀에 꼭 필요한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해 기쁘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적한 김세영, 김미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지난 시즌 블로킹 2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한 김세영은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미연이 떠난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리베로 한지현을 연봉 8천만원에 영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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