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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섹션TV' 설현 합성사진 방송분 안건 상정

방심위, '섹션TV' 설현 합성사진 방송분 안건 상정
AOA 설현의 합성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낸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방송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지난 3월 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설현의 합성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내 설현에게 2차 피해를 줬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어 오는 15일 열리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방송 심의에 대한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설현의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기에서 분실됐다는 루머가 제기된 설현의 합성 사진을 모자이크해 내보냈다가 오히려 루머만 부추겼고, 오히려 피해자인 설현에게 또 다른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시청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설현은 소속사를 통해서 자신의 합성사진 유포와 관련해 “유포 경로를 파악해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며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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