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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EPL최우수선수상 수상 "부정적 시선, 성공의 원천됐다"

살라, EPL최우수선수상 수상 "부정적 시선, 성공의 원천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의 수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집트 출신의 윙어 살라는 올 시즌 37경기에서 개인 역대 최다인 31골을 기록해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8골로 득점 순위 2위인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 3골 차로 앞서 있어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라는 아프리카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30골을 돌파했고, 역대 최초로 한 시즌 3차례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살라는 "2013-2014시즌 첼시를 통해 처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을 때, 많은 이들은 내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이야기했다"라며 "주변의 시선은 강한 마음을 품게 해 준 원동력이 됐고, 성공의 원천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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