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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등 여자배구대표팀, VNL 1주차 결전지 중국으로 출국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년 첫 국제대회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를 치르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주장 김연경 등 선수 15명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기존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와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리그입니다.

핵심팀 12개국, 도전팀 4개국 등 총 16개국이 참가하는데 한국 여자대표팀은 핵심팀으로 뽑혔습니다.

5주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첫 주를 중국에서 치릅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5시 벨기에(공동 13위)와 대회 첫 경기를 펼칩니다.

16일 오후 5시에는 도미니카공화국(9위), 17일 오후 8시 30분에는 개최국이자 세계 최강인 중국과 맞붙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1주차 3경기에서 2승 1패를 현실적인 목표로 정했습니다.

여자대표팀은 18일 귀국해 22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2주차 경기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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