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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용찬, 30일 만에 1군 복귀…오늘 넥센전 불펜 대기

프로야구 두산의 오른손 투수 이용찬이 3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선발 요원인 그는 일단 복귀일인 오늘(13일)은 불펜에서 대기합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늘 이용찬을 1군으로 올렸다. 일단 오늘은 불펜에서 대기하다, 등판할만한 상황이 되면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김 감독은 이용찬을 오늘 선발로 쓰려고 했는데 어제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제 선발로 예고됐던 조쉬 린드블럼은 오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을 일단 한 차례 구원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올해 선발 투수로 전환한 이용찬은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달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짧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8일 SK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키운 이용찬은 예정대로 오늘 복귀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통증이 없다고 한다. 2군 경기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다"며 이용찬의 복귀를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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