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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연타석 삼진 포함 4타수 무안타…타율 0.239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올해 세 번째로 한 경기에서 삼진을 3번이나 당했습니다.

추신수는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 3푼 9리로 떨어졌고, 연속 안타도 3경기에서 끝났습니다.

텍사스는 휴스턴 선발 투수 찰리 모턴에게 삼진을 무려 14개나 당한 끝에 6대 1로 졌습니다.

헛스윙 삼진이 아니라 모두 서서 삼진을 당했을 정도로 추신수는 모턴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바깥쪽 커브에 3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관통한 시속 154㎞짜리 투심 패스트볼에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6회에도 몸쪽을 파고든 커브에 방망이를 내지 못하고 세 번째 삼진을 당했습니다.

추신수는 9회에는 2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감했습니다.

모턴은 7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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