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가 당초 15일까지로 예정됐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이달 22일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연장 운영 기간 중 대형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해 농산폐기물 소각, 산나물 불법채취, 입산자들의 실화 등을 집중해 단속할 방침입니다.
올해 초부터 강원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삼척, 도계, 고성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총 623ha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향후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돼 대형산불 위험이 여전히 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