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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짧은 가시거리 '안전운행' 유의…오후부터 차츰 맑아져

현재 서울은 비가 잦아들면서 거의 비가 내리고 있지 않지만,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구름대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오늘(13일) 아침까지 남부와 제주에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는 10~30mm, 남부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곳곳으로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현재 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이른 아침 나가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인천의 가시거리가 120m, 목포는 200m 등으로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이 차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만큼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강릉과 태백이 21도, 부산은 22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목요일 전국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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