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한다면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 차례 면담에서 비핵화 일정은 물론 경제적 보상 문제까지 깊이 논의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 폼페이오 "빠른 비핵화 땐 한국 수준 '번영' 선물"

2. 강경화 외교장관이 미국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주한 미군 감축설을 일축했습니다. 주한 미군은 한미 동맹 이슈이기 때문에 북한과 다룰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강경화 "주한미군은 동맹 이슈, 北과 다룰 일 아냐"

3. 북한이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방을 예약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역사적인 회담을 앞둔 싱가포르 현지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 싱가포르 주요 호텔 관심 집중…"北도 예약했다"

4.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외국인 가사 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가사 도우미들이 갑질을 피해 도망가지 못하도록 여권을 빼앗기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단독] "한진家, 외국인 도우미 도망 못 가게 여권 빼앗아"

5.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이 회장 일가의 경영일선 퇴진과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두 번째 촛불집회에 나섰습니다.
▶ 빗속 울려퍼진 "한진 일가 퇴진"…2차 '가면 촛불집회'

6. 최근 아파트 역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 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취재했습니다.
▶ '전세금 떼일라' 전전긍긍?…세입자 위한 안전장치

7.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가 한반도를 둘러싼 대형 이슈에 묻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의 셈법은 뭔지, 분석했습니다.
▶ 한 달 남았는데 잠잠한 선거판…다른 셈법 속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