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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휴스턴에 1대 0 승리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가동했습니다.

추신수는 휴스턴과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4푼5리로 유지했습니다.

추신수는 '천적'으로 꼽히는 휴스턴의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삼진과 외야 뜬공, 내야 땅볼로 잇따라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벌랜더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힘을 냈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크리스 데븐스키의 2구째 147㎞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더블 스틸 때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3루에서 태그 아웃되고, 노마 마자라가 삼진을 당하며 추신수는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7회초 마자라의 2루타와 연속 볼넷으로 벌랜더를 끌어내린 뒤 유릭슨 프로파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텍사스는 선발 콜 해멀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 투수 3명이 나란히 무실점 투구로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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