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임현주 NO·오영주 향한 직진 고백

'하트시그널2'의 김현우와 오영주의 사랑은 이뤄질까.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선 김현우가 오영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드러내며 '직진남'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김현우와 오영주는 데이트를 했지만 오해가 불거졌다. 오영주가 김현우가 좋아하는 상대가 임현주라고 오해한 것.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오영주에게 "이런 감정들을 내가 진짜 다 잊고 살았던 거 같다. 그런데 한 번에 너무 여러 가지가 다 왔다."면서 호감을 가진 상대가 오영주였음을 말했다.

이후 김현우는 오영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다정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다음날 시그널 하우스에서 오영주를 위한 샐러드를 미리 준비해 마음을 표현했다. 김도균, 임현주, 송다은이 달달한 내용의 메모가 적힌 샐러드 도시락을 냉장고에서 발견하고 도시락을 만든 이와 받는 사람이 누구일지 추측했다.

임현주는 메모 내용을 분석하며 “‘너’라고 부르는 걸 보면 재호 오빠인 것 같다”라며 샐러드를 만든 게 정재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결국 샐러드와 블루베리 주스는 송다은, 김도균, 임현주 등이 나눠 먹었다.

이후 김현우는 누구를 위해 만들었냐는 세 사람의 질문에 "여기엔 없다"라고 답해 임현주에게 선을 그은 동시에 자신의 마음이 오영주를 향해 있음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