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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최다 골' 클로제, 독일 뮌헨 U-17 감독 선임

'전차 군단' 독일의 간판 골잡이였던 미로슬라프 클로제(40)가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의 17세 이하(U-17) 팀을 이끕니다.

뮌헨은 홈페이지에 "클로제와 2020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로제는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해 역대 독일 국가대표 가운데 최다인 71골을 넣은 독일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특히 2002 한·일 대회부터 2014 브라질 대회까지 4차례 월드컵에서 16골을 터뜨려 역대 월드컵 개인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로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뛰며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두 차례씩 경험했습니다.

2016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이후 독일 대표팀에서 요아힘 뢰브 감독을 보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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