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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발 부상으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불참

정현, 발 부상으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불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발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합니다.

이탈리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21위인 정현과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4위·스페인), 닉 키리오스(23위·호주), 밀로시 라오니치(24위·캐나다), 안드레이 루블레프(31위·러시아) 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정현의 부상 부위에 대해서는 발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정현은 지난달 바르셀로나오픈에 출전하려다가 발목 부상으로 계획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다음 주 대회였던 BMW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건재를 과시하는 듯했던 정현은 지난주 마드리드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하는 난조를 보였습니다.

정현은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내용을 보이며 세계 44위 로빈 하세에게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정현은 이탈리아 대회가 끝난 뒤인 20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리옹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게 됐습니다.

27일에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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