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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 현장서 비계 붕괴…9분간 전기 끊겨

오늘(11일) 오후 3시쯤 서울 문래동의 한 철거공사 현장에서 설치된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비계가 고압선로에 인접하게 돼 한전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복구 작업으로 인근 아파트 304세대의 전기가 9분 동안 끊어졌고, 일부 주민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긴급 복구 작업으로 주변 아파트 세대에 대한 사전 고지가 어려웠다며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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