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아이돌 시구 1인자' 윤보미, '완벽 시구' 화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씨는 아이돌계의 시구 1인자로 꼽히는데요, 어제(10일)도 완벽에 가까운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윤보미 시구'입니다.

어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인 윤보미 씨. 비장한 표정으로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힘차게 공을 던집니다.

공의 궤적은 커브였고, 스트라이크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포수 미트에 정확하게 들어갔습니다. 시구 구속은 무려 76km, LG트윈스 선수들은 모두 탄성과 함께 손뼉을 쳤습니다.

SBS 중계진도 "힘 있는 투구 동작"이라며 "저렇게 멀리 던지는 걸로 봐선 기본적인 파워가 좋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윤보미 씨는 시속 100km를 목표를 특훈을 받은 적도 있는데요, 이번에 벌써 다섯 번째 시구였습니다.

야구팬들은 '뽐가너'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뽐가너'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범가너의 이름과 보미의 별명 '뽐'을 합친 거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시구가 아닌 진심 투구였다.." "시구하러 와서 내숭 떨고 몸매 자랑하는 애들보다 백배는 예쁨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