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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문화·최저임금' 영향…음식점 사업자 비중 10% 밑으로

[경제 365]

전체 사업자 중 음식업 사업자 비중이 처음으로 1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음식업 사업자는 전달 대비 3천7백 명 줄어든 72만 9천 명으로 전체 사업자 감소분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음식업 사업자 수가 크게 줄면서 전체 사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8%를 기록, 사상 처음 1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혼술, 혼밥 문화가 확산하고 올해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의 대표 창업 업종인 음식업이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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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비자들은 한 달에 두세 차례 활어회를 먹고 횟감으로는 광어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활어 횟감은 광어였고 그 다음 참돔과 우럭 순이었습니다.

'한 달에 2~3회' 먹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1인당 1회 지출액은 평균 2만 3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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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에 취업하려는 국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어제(10일)부터 오늘까지 코트라 본사에서 정부 취업캠프가 열립니다.

코트라와 오사카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캠프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앞두고 일본 기업의 서류전형에 통과한 구직자들이 대상입니다.

주최 측은 전화 응대와 비즈니스 매너 같은 일본 기업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모의 면접도 실시해 취업 성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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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원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2018 꿈의 무대'가 어제 첫 공연을 열었습니다.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우들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꿈의 무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하는 문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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