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붐의 서른여섯 번째 생일에 맞춰 팬들이 생일 축하 전광판을 설치한 것.
이에 붐은 전광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합정역에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서 오전 일찍 민호가 민호를 만났다.”면서 “민호를 항상 치켜 세워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전광판에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그대를 만나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이라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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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카라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붐의 생일을 맞아서 130만원 후원에 참여한 천재지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붐과 반려견 쫑쫑이, 그리고 천재지붐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부터 SBS 파워FM ‘DJ붐의 붐붐파워’를 진행하는 붐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바탕 신나는 방송’으로 ‘바쁘다 바뻐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취자들을 유쾌하게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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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