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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공동 3위…김시우,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 도전!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 선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 선수 1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첫 14홀 가운데 7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특히 물로 둘러싸인 악명 높은 승부처 파3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7번과 8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를 5언더파로 마쳤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후반에만 6타를 줄인 맷 쿠차가 7언더파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공동선두로 나선 가운데,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18번 홀에서 9m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여서 한 타차 공동 3위에 올라 있습니다.

3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경기 초반에 그린 속도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파5 9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순조롭게 1라운드를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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