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연녀 딸 성폭행 혐의 60대 검찰 송치

서울 양천경찰서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7살 B씨가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해 9월,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B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A씨의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왔다며 지난 1월 어머니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B씨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