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의 걸크러쉬 매력이 가득 담긴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5월호 B컷 화보가 10일 추가로 공개됐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B컷에서 유빈은 마치 LA 팜스프링스를 배경으로 느와르 로드무비의 한 장면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녀만의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원더걸스 해체 후 1년 동안 천천히 솔로앨범을 준비해왔다는 유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보여드릴 시간이 됐다고 생각해요. 10년 동안 활동을 해왔지만,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예전에는 늘 자기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었다는 유빈은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 옛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과연 내가 다른 선택을 할까?’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항상 그때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을 했으니까. 내가 옳은 선택만 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 덕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다양한 일을 해봤으니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은 정말 만족해요. 실패와 좌절을 한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든 거고, 그 덕분에 나에게도 나만의 룰이 생겼으니까요”라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그림공작소]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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