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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짜뉴스 매체 백악관 출입 자격 박탈할까"

트럼프 "가짜뉴스 매체 백악관 출입 자격 박탈할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출입증을 박탈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가짜뉴스가 지나치게 일하고 있다. 경제와 그 밖의 모든 분야에서 이뤄내는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방송뉴스의 91%가 부정적이다, 언론이 썩었다면 왜 그 언론과 함께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 출입증을 빼앗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백악관 출입기자단 간사인 블룸버그통신 마거릿 탈레브 기자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언론의 자유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격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오랜 비판자였지만 자신을 취재하는 백악관 기자들의 출입증을 빼앗겠다고 한 것은 새로운 차원의 적대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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