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안 돼 중국을 다시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지로 다롄을 선택한 데는 북한의 경제발전에 대한 열망이 작용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7∼8일 다롄을 찾았을 때 방문단 일부는 다롄 내 비즈니스 단지와 국유 전자기업 등을 참관했습니다.
방문단이 당시 참관한 둥강 상업구는 동북아의 '물류 허브'를 지향하며 다롄 시 동북쪽에 조성된 첨단 비즈니스 단집니다.
도이체방크 등 외국 기업과 완다, 헝다 등 중국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서해와 인접해 북한의 개혁개방으로 그 중요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사진=중국중앙(CC)TV 캡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