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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확대…1분기 외환 거래 금융위기 이후 최대

외국인 투자 확대…1분기 외환 거래 금융위기 이후 최대
외국인 국내 채권투자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외환거래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 하루 평균 외환 거래량은 571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70억 6천만 달러, 14%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2009년 이래 공표자료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이 227억 8천만 달러로 31억 6천만 달러 늘었고 외환파생상품은 343억 2천만 달러로 39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와 외국인 국내 채권 투자가 모두 활발했고, 이에 따른 헤지 수요도 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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