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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화가 됐다면 전쟁 없었을 것" 화제의 '히틀러 그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히틀러 그림'입니다.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그린 그림들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그는 파리로 유학을 떠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히틀러가 화가의 길을 걸었다면 세계 2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히틀러는 풍경화를 잘 그렸는데 그가 그린 풍경화에 '사람'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인간을 무의미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라는 심리학적 추론이 나오지만 그냥 예술적 취향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그의 유작은 스케치를 포함해 700여 점이나 되는데요, 지난해엔 비엔나의 거리를 그린 히틀러의 수채화 한 점을 한 네덜란드 시민이 75센트, 우리 돈 약 750원에 구매해 경매에 넘겼지만, 경매사들도 거부해서 연구소로 넘어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히틀러가 그린 게 아니었으면 감탄하고 봤을 텐데..뭔가 소름 끼친다.."히틀러 그림은 누가 돈 주고 가지라고 해도 거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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