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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잘 먹겠습니다!"…한국서 포착된 '고독한 미식가'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먹방의 원조 격인 드라마로 한국에도 팬이 참 많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서울의 한 식당에서 포착됐습니다.

과연 어떤 '먹방'을 보여줄지 궁금한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고독한 미식가 방한'입니다.

[마츠시게 유타카(영상출처 : 도라마코리아 블로그) : 해외 출장도 이번에는 있을 것 같은데요. 당신의 나라에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맛있는 음식, 잘 먹겠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는 지난 2012년에 방송을 시작한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이 홀로 맛집을 찾아다니며 바쁜 일상에 지친 자신을 치유한다는 내용인데요, 드라마 중에 한국 음식인 삼계탕과 잡채 등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촬영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제작진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포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대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먹방'의 원조격인 이 드라마가 주목했다는 소식에 해당 식당에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는데요, 보통 새벽 4시까지 영업하지만, 어제(8일)는 밤 9시에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한국 촬영 분량은 이달 말 혹은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지나가는 길에 잠시 구경했는데 고로 아저씨가 손 내밀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한적하게 가서 먹던 단골 식당이었는데..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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