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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파트 온수서 중금속 망간, 기준치 초과 검출

순천 아파트 온수서 중금속 망간, 기준치 초과 검출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온수에서 중금속 물질인 망간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이 아파트에서 온수가 탁하게 나온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시가 온수를 채수해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망간 함유량이 기준치인 리터당 0.05밀리그램의 3.8배에 해당하는 0.19밀리그램으로 조사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 중염소 처리를 하고 여과지에 망간사를 투입해 매일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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