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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타율 0.245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 히트에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1타점과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8에서 0.245로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초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4회말 원아웃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노아웃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습니다.

추신수는 8회 노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투수 조 히메네스의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려 1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애드리언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텍사스는 7대 4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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