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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1일차, 강동원 화제의 인물…'공작'·'버닝'의 날은 언제?

칸영화제 1일차, 강동원 화제의 인물…'공작'·'버닝'의 날은 언제?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별들이 수놓은 레드카펫과 개막작 '에브리바디 노우즈' 상영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8일 오후 6시(현지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와,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 심사위원 드니 빌뇌브 감독, 에바 두버네이 감독, 로베르 구에디귀앙 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 레아 세이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석했다. 여기에 개막작 주연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미국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 중국 여배우 판빙빙 등 여배우들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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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에선 의외의 배우가 국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바로 강동원이었다. 출연 영화가 칸영화제 공식 섹션에 초대되지 않았기에 그의 등장은 놀라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동원은 촬영 중인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의 프로모션차 칸을 찾았다가 영화제의 초청을 받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모델 출신인 강동원은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만으로도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올해 한국 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경쟁부문에,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포문은 '공작'이 연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10시 공식 상영을 하며, 12일에는 현지 및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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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은 영화제 후반부인 16일(현지시간) 첫 공개 된다. 오후 6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다음 날인 17일 오후 12시,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공식 포토콜에 이어 오후 12시 30분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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