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경헌은 누구?…선굵은 카리스마의 베테랑 배우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 강경헌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멤버 강경헌이 합류, 기존 멤버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여행기가 그려졌다. 강경헌은 김광규, 박선영과 작품활동을 하며 구면인 사이라 밝히며 낯가림 없이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자 멤버들은 새 멤버의 등장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의 구본승은 강경헌 앞에서 질문도 많고 말도 많아졌다.
구본승의 낯선 모습에 김부용은 "20년간 이런 모습 처음이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혼자 올 걸 그랬다. 왜 자꾸 끼어드냐"고 말하며 강경헌을 향한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2기로 데뷔해 올해 23년 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다. 선굵은 카리스마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영화 '찜', '거미숲', '마법사들', '순수의 시대'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안개', '대왕 세종', '대풍수',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