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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 핵합의 탈퇴에도 보합…다우 2.89 포인트 상승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하겠다는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2.89 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69 포인트 각각 올랐으며 S&P 500 지수는 0.71 포인트 내렸습니다.

미국의 이란핵 협정 탈퇴에도 지수가 보합권에 머문 것은 이미 알려진 악재에 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오히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협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표단은 다 주 양국 간 무역분쟁을 끝내기 위해 워싱턴에서 다시 협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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