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5월 23일 가족 식사…뜻깊은 자리

'불타는 청춘'의 공식 커플 김국진, 강수지의 백년가약이 현실화 되고 있다. 

김국진과 강수지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8일 "5월 23일 가족들끼리만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6년 4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년 전부터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중년의 나이에 새 출발을 약속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약 2년간의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달 17일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결혼은 5월에 하는데 날짜를 못 정했다"며 "예식은 하지 않고 가족끼리 밥을 먹고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화려한 예식 대신 소박한 가족 모임으로 대체하는 모습도 "김국진, 강수지 답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오늘(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위해 비밀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