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 北 고위급 방중설에 "중대한 관심 갖고 정보 수집"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 고위급 방중설과 관련해 "다롄의 움직임 등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고위급 방중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실관계 파악 여부에 대해 "북한 동향에 대해선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내일(9일)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성과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회의 성과, 의제에 대해 최종 조정을 하고 있으므로 3개국이 확고하게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