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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이번에도 화끈하다…청불 등급 확정

'데드풀2', 이번에도 화끈하다…청불 등급 확정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전편에 이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데드풀2'에 "근접 사살, 헤드샷, 확인 사살, 신체 훼손 등 폭력 장면들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었고, 성을 언급하는 거친 대사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부여했다. 

'데드풀2'는 데드풀(라이언 레놀즈)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개봉한 1편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331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속편 역시 전편의 DNA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화끈한 액션과 19금 유머는 '데드풀' 시리즈의 전매특허다. 특히 전편에서 호평 받았던 황석희 번역가가 다시 한번 번역을 맡아 데드풀의 찰진 입담을 기대케 한다.  

지난 1일 타이틀롤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데드풀2'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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