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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위한 채용 절차 시작

[경제 365]

강원랜드 채용 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절차가 다음 달까지 완료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 강원랜드의 하이원 교육생 선발 당시 채용 비리로 탈락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채용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오늘(8일) 채용공고를 하고 6월 말까지 피해자 채용을 마칠 계획입니다.

2013년 채용에 응시한 5천268명 중 부정행위를 하거나 중복으로 지원한 응시자, 인·적성시험 미달자 등을 제외한 3천198명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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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세에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5%를 넘어섰습니다.

NH농협은행이 적용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상단이 5.01%를 기록했습니다.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등 다른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은 최근 몇 달째 가산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심지어 내리기도 했지만, 시장금리의 빠른 상승세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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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현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128개 단지로 이 중에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단지는 41%인 53곳입니다.

44.5%인 57개 단지는 2순위에서도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해서 청약이 최종 미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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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고등어 수입량은 2만 톤이 넘는데 이 중에서 노르웨이산이 90%를 차지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노르웨이가 일본과 중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국 생산량이 적은 한국을 주요 수출시장으로 공략하고 매년 수요 조사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고등어 생산량은 작년 10만 톤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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