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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피부과서 프로포폴 주사 후 시술받은 20명 집단 패혈증 증세

강남 피부과서 프로포폴 주사 후 시술받은 20명 집단 패혈증 증세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뒤 시술을 받고 패혈증 증세를 보인 20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 등 6개 병원으로 옮겨져 저혈압 및 패혈증 증상 치료를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1차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피부과 원장 43살 박 모 씨와 간호사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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