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저녁까지 5~10mm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는 전라도 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 22도를 비롯해 전국이 13도에서 25도의 분포로 예상돼 오후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상도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와 동해,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