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0시 20분쯤 강원 원주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해당 아파트 안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은 대피했지만, 위층에 사는 73살 김 모 씨 등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불로 54제곱미터 아파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으로 4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