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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변했다…노사연 불안하게 한 '사랑꾼'

'동상이몽2' 이무송이 변했다…노사연 불안하게 한 '사랑꾼'
'무사부부'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는 보라카이 여행기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인 닭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무송은 현지에서 구입한 손질 생닭을 노련한 솜씨로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노사연에 입맛에 맞춰 조리했다. 같은 시간, 노사연은 야외에서 태닝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무송은 아내가 배고플까봐 망고를 잘라주기도 했다. 노사연은 "너무 예뻐서 못먹겠다"고 말하면서도 껍질까지 발라먹었다.

약 3시간 만에 닭죽이 완성됐다. 노사연은 "결혼 생활 25년차지만, 남편이 만든 닭죽은 처음 먹어본다"며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노사연은 특유의 먹성을 발휘하며 이무송보다 빨리 자신의 그릇을 비워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당신이 다이빙 성공하면 나는 가장 높은 10m에서 뛰겠다”며 큰소리 쳤다.

생애 첫 다이빙 도전에 나선 노사연은 이무송에 대한 애정어린 외침까지 하며 성공했다. 이무송은 약속대로 가장 높은 10m에 도전했다. 뛰기전 이무송은 가슴에서 플랜카드를 꺼내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그 플랜카드에는 "질투의 여신 노사연, 나만의 여신"이라는 글이 써있었다. 노사연은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라카이 여행기를 영상으로 본 노사연은 "요즘 남편이 이상하다. 요리도 많이 해주고 나한테 잘해준다"면서 "조금 불안하다"고 말했다. 아내가 남편의 자상한 변화에 불안해할 정도로 이무송의 변화는 드라마틱했다. 이무송은 결혼 생활 25년만에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며 노사연은 물론 중년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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