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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소식통 "북미회담 앞두고 북한 고위급, 다롄 방문한 듯"

북한의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진 북중 간 고위급 회동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롄시로 와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을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다롄시를 찾아와 중국 고위급 인사와 접촉 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 정부가 다롄에서 자국산 첫 항공모함의 시험 운항을 앞두고 북한 고위급 인사를 초청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제부터 다롄시의 교통 통제가 심해졌다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오늘 다롄 공항이 3~4시간 통제됐고 중국에서 높은 서열의 관리가 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다롄 공항에서 북한의 고려항공기를 봤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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