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경기도 양주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습니다.
▶ 한낮 양주 주택가 덮친 가스 폭발…주민 2명 사망

2. 국회 정상화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들이 협상을 벌였지만, 드루킹 사건의 특검 시행 시점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내일(8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이 예정돼있는데, 추가로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드루킹 특검 먼저" vs "일괄타결"…여야 또 '빈손'

3.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 2만 개가 넘는 댓글에 대해 조작 작업을 벌인 거로 경찰이 추가 확인했습니다. 또 입건돼 수사받는 대상이 드루킹이 운영하는 인터넷카페 경공모 회원을 중심으로 3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틀간 댓글 2만 개 조작 추가 확인…관련자 30명 입건

4.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때린 30대 김 모 씨가 애초 홍준표 대표를 폭행할 계획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김성태 폭행범' 구속…"원래 목표는 홍준표였다"

5.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이명희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경찰이 조만간 이 씨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밀수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이명희 씨는 관세청과 경찰에 두 번 소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폭행에 밀수까지…이명희, 경찰·세관 각각 소환 가능성

6. 지난달 6일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 사태 당시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을 회사 측이 형사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사태에 대한 검사 결과를 내일 발표합니다.
▶ '유령 주식' 매도 직원 형사 고소…자체 쇄신안 카드까지

7. 어버이날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산 카네이션으로 속여 파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대목 노린 카네이션 '중국산→국산' 둔갑…구별법은?

8. 나흘 전 분출한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주택과 건물 수십 채를 덮쳤는데, 분출이 멈추거나 기세가 수그러들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수그러들 기미 없는 하와이 용암…나흘째 주택가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