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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흉기로 찌르고 자해…50대 남성 숨져

오늘(7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음식점에서 59살 A씨가 50살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의 배를 자해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둘은 사실혼 관계로 20여 년 전부터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최근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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