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남부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규모 4.3∼5.6 지진이 최소 8차례에 걸쳐 엘살바도르 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연쇄 지진으로 가옥 수십 채가 파손됐으나 중상이나 사망 등 인명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엘살바도르 재난 당국은 파손된 지붕이나 낙석 등의 사진을 누리집에 게시하면서 75채의 가옥이 일부 파손됐고, 3채는 전파됐다고 전했다.
피해는 온두라스 국경과 가까운 해안가 지방에 집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