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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풀타임' 첼시, 3년 만에 여자 FA컵 우승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풀타임 활약으로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첼시 레이디스는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FA컵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3대 1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FA컵 우승입니다.

3년 전 우승 당시 노츠카운티와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이날은 득점은 없었지만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첼시는 앞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고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에서는 1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이 같은 2위를 달리고 있어 시즌 더블 가능성을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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